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고창군, 저소득 농어촌장애인 세대 생활 속 불편 해소 `팔 걷어`

고창군, 저소득 농어촌장애인 세대 생활 속 불편 해소 `팔 걷어`

집 안에 화장실, 출입구 경사로 설치 등으로 저소득 장애인에게 큰 힘

 

[시사타임즈 = 하병규 기자] 고창군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 지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사진제공=고창군). ⒞시사타임즈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유형에 맞는 주거편의 시설 확충과 주택개조를 지원한다. 호당 380만원을 국가와 지자체가 공동 부담한다.

 

 

지원 대상자는 장애인 가구의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액(20194인 기준 4613000) 이하 장애인 가구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3월 우선순위에 따라 17가구를 선정해 사업에 착수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 된 가구는 장애인의 종류·등급과 주택 상황 등을 고려해 주택 내 화장실 개조 및 내부 화장실 설치 주택 출입구 경사로 보수·설치 보조 손잡이 설치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위한 시설 설치와 개보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그동안 주택 내·외부 출입 및 이동 할 때마다 문턱이 높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출입구 경사로와 보조손잡이 등이 설치돼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 장애인 생활불편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주거복지 지원 확대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하병규 기자 abung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