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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공예·한복 등 35개 신규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K-리본’ 부여

공예·한복 등 35개 신규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K-리본’ 부여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공예와 한복, 한식, 식품 네 개 분야 총 35개의 상품을 2016 신규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하고 케이-리본(K-Ribbon)마크를 새롭게 부여했다.

  

 

 

▲우수문화상품 ‘케이 리본(K-Ribbon)’ 마크 (사진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c)시사타임즈
최종 선정된 35점의 상품은 우수문화상품 지정서를 수여받고 ‘2016 우수문화상품’의 지정표시인 케이-리본(K-Ribbon) 마크를 부착하고 문체부와 농식품부가 제공하는 국내외 유통 및 홍보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해외 역직구 사이트 및 국내 온라인몰 등 입점, 자료 책자(디렉토리북) 제작 및 해외 전시를 통한 홍보, 국내외 각종 박람회 출품 및 구매자(바이어) 연결 등이 지원된다.

 

지난 3월에 선정된 상품들에 대해서는 한국무역협회 운영 해외구매대행사이트, 조달청 나라장터, 카카오톡의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Makers with KAKAO) 등에 대한 입점을 지원했다. 파리, 로스앤젤레스(LA)의 케이콘(KCON)과 연계된 컨벤션 등에 전시해 해외 홍보에 힘써온 바 있다.

 

지난 3월 시범 지정을 거쳐 이번에 처음으로 정식 지정을 발표하는 우수문화상품지정제도는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문화상품을 지정해 ‘케이-리본 셀렉션(K-Ribbon Selection)’이라는 통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우리 상품이 가진 코리아 프리미엄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제도이다.

 

2016 우수문화상품 지정에 대한 최종 결과는 우수문화상품 안내 사이트(http://www.kribbon.kr)와 분야별 대행 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한식재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 우수문화상품 지정상품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은 오는 10월18일 서울 중구 다동 소재 문화창조벤처단지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10월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2016 우수문화상품 지정을 기념한 팝업스토어가 서울과 부산, 광주 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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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