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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구로문화재단, ‘마을과 마음사이 문화이음’ 문화동반자 사업 눈길

구로문화재단, ‘마을과 마음사이 문화이음’ 문화동반자 사업 눈길

지역 문화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기획과 운영

여행기획과 운영 통한 문화교류 및 인적네트워크 구축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은 2017년에 이어 문화ODA 사업인 2018문화동반자(CPI) 사업에 ‘마을과 마음사이 문화이음’이라는 연수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구로문화재단 (c)시사타임즈

 

이 사업은 평화문화와 문화다양성이라는 주제에 지역의 문화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기획, 여행기획과 운영을 주된 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 3명에 이어 올해 베트남에서 5명의 청년을 초청했다.

 

구로문화재단은 “초청과정에서 국내에서는 한베평화재단, 베트남유학생모임 등에서 도움을 줬으며, 베트남에서는 하노이세종학당, 베트남한국연구클럽, 호치민평화발전재단 등과 협력하여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호치민평화발전재단은 구로문화재단과 함께 연수생 선발을 위해 자체 공모와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6명의 예비 선발에 도움을 줬으며 구로문화재단에서 최종 3명을 선발하여 초청을 진행했다.

 

연수프로그램의 제목은 ‘어깨동무2기_마을과 마음사이 문화이음’이며, 5명의 베트남 청년들에 대한 애칭으로 ‘오베형제들’이라고 부른다.

 

구로문화재단은 “2017년 ‘삼베형제들’에 이어 ‘오베형제들’과도 내실 있는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기대해본다”며 “‘마을다님’이라는 마을여행 전문 단체의 대표 이향미씨와 함께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첫 번째 일정은 제주 4·3 70년을 통해 평화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협동조합 위드와 1박 2일 일정을 함께했으며 어깨동무2기 시작워크숍이 연이어 진행됐다. 2017년도에도 방문했던 강정 평화센터에 건립된 ‘베트남 피에타상’도 찾아보고 마을도 둘러보며 평화문화와 문화다양성에 대한 전반적 논의와 연수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한 자리였다.

 

문화다양성의 가치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구로문화재단 담당자는 “문화동반자로 온 ‘오베형제들’을 환영하며 [구로채운]무지개다리사업과 연계하여 폭넓은 기획과 활동영역을 새롭게 발굴 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7월부터 11월 말까지 5개월 간 진행되는 어깨동무2기_마을과 마음사이 문화이음 사업의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문의는 구로문화재단 문화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문의 : 02)2029-1741, 1736 / www.guroartsvalls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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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