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정 선물…예비 처가와 시댁서 점수따는 법은?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오면서 설 선물에 고민이 또 다시 시작됐다. 특히 구정을 맞아 예비 시댁이나 처갓댁으로 인사를 가야 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선물에 대한 고민이 많을 터. 값 비싼 선물을 하면 좋겠지만, 자칫 잘못하면 과소비하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으니 저렴하지만 실속 있는 선물로 미리 점수를 따보도록 하자.
사진출처 = 올젠 ⒞시사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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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부모님들 세대도 패션이나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다. ‘꽃할배’, ‘꽃누나’ 속 주인공들이 하고 나온 아이템들이 품절사태를 일으키는 현상을 봐도 그러하다. 하지만 오랜 세월 살아온 만큼 자신만의 뚜렷한 스타일과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부모님 세대이기 때문에 쉽사리 선물을 고른다면 낭패보기 십상일 터. 이럴 땐 부모님의 취향도 고려하면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인 카디건과 스카프를 추천한다.
니트 카디건의 경우 다가오는 간절기 시즌에 보일러를 틀지 않는 낮 시간, 집안에서나 외출 시 등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게 코디할 수 있으며, 튀는 컬러보다 네이비나 와인 등의 컬러를 택하면 보다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참고하자. 그리고 디자인의 경우에도 심플하고 깔끔한 기본 스타일로 택하는 것이 다른 의상과 매치하기 좋으므로 참고하자.
또한 스카프도 마찬가지다. 간절기에 유용한 스카프는 평소 패션스타일이 뚜렷한 경우나 심플함을 즐기는 경우 모두 화려한 컬러나 패턴으로 된 아이템을 고르도록 하자. 화려한 경우 패션의 일부분으로 활용가능하며, 깔끔한 스타일에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비 시동생, 처제를 위한 선물 아이템
예비 시동생이나 처제를 사로잡아야 내편 한 명이 더 생겨 결혼생활을 보다 쉽게 할 수 있을 것. 하지만 트렌드에 민감한 나이인 만큼 제대로 된 선물을 하지 않으면 내 편이 아니라 적을 한 명 만드는 셈이 될 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경우를 막기 위해서라도 예비 시동생과 처제를 위한 선물은 보다 신중을 가해야만 한다.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취향을 잘 모른다면 기본적으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을 선물로 고른 후 세부적인 디자인을 트렌드에 맞추는 것이 좋다. 남자라면 평소에도 데일리룩으로 많이 활용할 셔츠를, 여자라면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는 파우치를 선물할 것을 추천한다.
여성들에게 핸드백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파우치다. 간단한 뷰티 제품은 물론 용도에 따라 다양한 소지품을 넣어둘 수 있는 파우치는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좋은 선물아이템이 될 수 있다. 거기에 디자인마저 러블리하고 멋스러운 프린트가 가미된 제품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것이다.
트렌디한 남성 캐주얼 브랜드 올젠의 한 관계자는 “셔츠를 선물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밋밋한 스타일 보다는 패턴이나 컬러가 가미된 디자인이 좋은데 너무 딱딱한 드레스 셔츠가 아니기 때문에 주말에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기 때문이다”며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서는 흡습성이나 통기성이 좋은지, 소재는 어떤 것인지 꼭 확인한 후 구입해야만 실패가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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