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여성사전시관, 2024 여성사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국립여성사전시관, 2024 여성사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역사 속 여성의 일’ 주제로 2024 여성사 아카데미 강의 개시

8월26일부터 누리집 시스템 접수 통한 선착순 마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8월26일부터 ‘역사 속 여성의 일’을 주제로 한 '2024년 여성사 아카데미(온라인 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여성사전시관이 2024 여성사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진출처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시사타임즈

 

이번 여성사 아카데미는 2024년 특별기획전 주제인 ‘여성의 일’과 연계하여 조선 여성의 가계 경영, 여성의 직업 등 전근대 사회 ‘여성의 일’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구성이다.

 

▲제1강의(10월 11일/김현숙 한국연구재단 인문 사회학술연구 교수 <조선 여성의 가계 경영-『경술일기』>) ▲제2강의(10월 25일/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조선 여성의 실천 지식-『규합총서』>) ▲제3강의(11월 8일/이꽃메 상지대 간호학과 교수 <전근대 여성 직업-의녀>) ▲제4강의(11월 22일/강영진, 김만덕기념관 관장 <조선 여성의 상업활동-김만덕>)까지 총 4회에 걸친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8월26일부터 국립여성사전시관 누리집 교육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수강생은 강의별 60명 선착순으로 마감되고 강의 개별 수강이나 전체수강도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1강부터 4강까지 전체 강의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국립여성사전시관(관장 정희정)은 “8월 26일부터 온라인 교육예약시스템을 개시해 교육 신청 절차를 간소화 함으로써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신속하게 교육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신청 절차 간소화는 역사 속 여성의 삶과 이야기를 보다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첫걸음으로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교육의 확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과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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