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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국제생물다양성의날 기념, 황칠나무 자생지 선흘곶 탐방 실시

국제생물다양성의날 기념, 황칠나무 자생지 선흘곶 탐방 실시
 
5월22일 제주 선흘곶 동백동산서 열려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5월22일 UN이 지정한 ‘국제생물다양성의날(International Day for Biological Diversity)’을 기념하여 제주도민 및 외국인 150여명이 모여 제주대학교에서 기념식 행사를 갖고 선흘곶 동백동산 트레킹을 실시했다.

 

 

▲국제생물다양성의날을 기념해 선흘곶 동백동산 트레킹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시사타임즈

 

 

유엔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5월22일을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본부가 지정하는 주제에 따라 세계 각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의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2016년도의 주제는 ‘생물다양성의 주류화(Mainstreaming Biodiversity)’로 생물다양성이 농림수산업, 관광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계유지에 큰 역할을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국제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 행사는 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 국립제주대학교, 제주지역 국제개발협력 민간단체인 ‘글로벌이너피스(GIP)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이 행사가 UN 생물다양성협약 본부에 공식 등록되어 제주 황칠나무의 자생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제주 생물다양성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선흘곶자왈 동백동산에서 제주 곶자왈의 특성을 볼 수 있는 장소들과, 황칠나무 등 제주자원식물 자생지,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먼물깍 습지를 탐방함으로써 제주자원식물을 보존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그대로 물려줄 수 있 수 있기를 함께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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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