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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굿피플, 강릉 산불 피해지역에 아까시나무 숲 조성

굿피플, 강릉 산불 피해지역에 아까시나무 숲 조성

강릉 산불 피해지역에 아까시나무 830그루 식재후원자 이름으로 숲 조성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식목일을 앞두고 산불 피해지역인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 아까시나무 830그루를 식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심은 아까시나무는 ‘내화수’로서 불에 잘 타지 않고 화재를 견뎌내기 때문에 산불이 확산하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다(사진출처 = 굿피플). ⒞시사타임즈

굿피플은 2022년부터 산림 회복을 위한 숲 조성 캠페인을 열고 강릉, 울진 등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DGB금융그룹, 야놀자, 트리플래닛 등 다수의 기업과 개인 후원자가 캠페인에 동참해 누적 2711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지난 3 22일 굿피플은 나무심기 캠페인에 동참한 후원자 71명의 이름으로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 아까시나무 숲을 조성했다. 강릉시 옥계면은 지난 2022년 대형 산불로 여의도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4190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된 지역이다.

 

이번에 심은 아까시나무는 내화수로서 불에 잘 타지 않고 견뎌내기 때문에 산불이 확산하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이기도 해 추후 강릉 지역의 양봉업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산림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수십 년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신속한 복원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또다시 대형 산불로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굿피플은 내화수림대를 조성하는 등 식목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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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