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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굿피플-하나금융나눔재단, 몽골 발달장애인 학습환경 개선

굿피플-하나금융나눔재단, 몽골 발달장애인 학습환경 개선

63번 학교, 형광등으로 인해 교실 어둡고 깜빡임 증상온수 공급에도 차질 있어

최경배 회장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미래 꿈꿀 수 있도록 지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과 협력해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발달장애인 공립학교인 63번 학교의 보수가 필요한 학습환경을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 =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 ⒞시사타임즈

 

몽골 울란바토르 항올(Khan Uul) 구에 위치한 63번 학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립학교로 발달장애인 학생 300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

 

63번 학교의 낙후된 시설은 학생들의 학업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 교실 전등은 95% 이상이 형광등으로 설치되어 있어 교실이 어둡고 간헐적으로 깜빡임 증상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온수를 공급하는 물탱크가 학교 예산 부족으로 인해 고장 난 상태로 오랜 시간 방치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적절한 온수가 공급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굿피플은 하나금융나눔재단과 함께 발달장애인 학생들이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습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하나금융그룹이 2005년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법인재단으로 국내외 장학생 선발 및 지원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개최 개발도상국 실명예방 및 안보건 증진사업 노후된 복지시설 개보수 및 차량 지원 미혼모 및 위기가정 의료비 지원 등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굿피플은 몽골 지부를 통해 63번 공립학교의 교실 전등을 저전력 고효율의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온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파손된 물탱크를 학교 규모에 맞는 크기의 물탱크로 새롭게 설치한다.

 

하나금융나눔재단 김한조 이사장은 새해에는 밝고 환한 교실에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지구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지원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몽골 63번 학교의 발달장애인 학생들이 좋은 학습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하나금융나눔재단에 감사하다 굿피플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들과 함께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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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