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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김경민,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

김경민,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

 

[시사타임즈 = 김동진 기자] 김경민 전라북도역사문화교육원 대표(前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가 전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경민 전라북도역사문화교육원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前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가 전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c)시사타임즈

 

김 대표는 출마기자회견을 진행하며 먼저 “지난 전주시장 선거에서 보수정당사상 최다득표율(15.54%)의 지지를 보내준 시민 여러분께 ‘전주를 사랑합니다!’라는 프랭카드로 답례 인사를 드렸지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말씀을 전한 후 “저는 오늘 내년 4월 전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국민의힘 국회의원후보로 나설 것을 밝힌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한때 5대 도시였던 호남 제일의 도시 전주는 경제침체와 지역발전 후퇴로 호남에서 조차 주변부로 밀려나 긍지와 생동감을 잃었다”며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각종 경제지표는 최하위권으로 밀려나 있다. 이것은 30여년 동안 민주당 일당 독주체제로 오직 공천바라기와 그들만의 이익 카르텔 형성이 가져온 결과이다. 물론 민주당의 잘못이 더 크지만 국민의힘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민주화와 정권교체를 소신으로 오랜 세월 정통 민주진영에서 활동해왔다”면서 “그러나 두 차례 이상 정권교체로 민주와 독재, 진보와 보수, 이념과 진영논리는 의미가 없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제 전주의 미래를 위해 전주가 변해야 한다. 정치, 경제적 생동감을 불어넣을 여당인 국민의힘 새바람! 새 일꾼이 필요하다”며 “전주는 후삼국의 통일을 꿈꿨던 후백제의 왕도로서 그리고 전라도 수도 전주다움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의 의정활동 목표의 핵심은 국민경제의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로 아직도 우리의 시대정신이자 해결과제이다”면서 “협치와 통합, 원칙과 상식을 우리 정치의 기본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저 김경민은 이름 글자대로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김>긍과 같은 명품 국회원이 되겠다”며 다섯까지 공략을 발표했다.

 

▲첫째, 전주를 디지털플랫폼 핵심도시를 만들어 드론산업을 포함해 청년 일자리 십만 개를 창출할 것 ▲둘째, 국민연금과 연계하여 국제금융도시를 만들 것 ▲셋째,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여 천안에서 세종·전주로 KTX를 직선화하고 전주역사를 전주-김천간 철도, 전주-대구간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통합 역사로 만들 것 ▲넷째, 천년고도, 선비, 효의 도시답게 명품 역사문화관광과 교육전문 도시로 만들 것 ▲다섯째, 전주·완주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이제 전주는 변화, 그 이상의 변화와 정치적·경제적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국민의힘 새바람! 새일꾼! 김경민에게 기회를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린다. 명품 국회의원이 되어 보답하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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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기자 ksk36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