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팀플레이’ 전략적 분업과 유기적 협업 강조
‘분업과 협업’으로 도정 에너지 결집…올림픽 유치 박차 강조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올림픽 유치 등 도정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정이 전략적 분업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한 몸처럼 움직이는 촘촘한 팀플레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1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하계올림픽 유치는 도정의 역량을 총 결집해야 할 핵심 과업”이라며, “유치 성패는 우리가 얼마나 선제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는 만큼, 각 실국은 임무를 구체화하는 전략적 분업과 실국 간 경계를 뛰어넘는 협업을 통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민선8기 도지사 공약과 관련해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도정 신뢰의 척도인 만큼, 전 실국은 이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여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력을 높여야 한다”며, “달성한 공약은 도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체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홍보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대광법을 통해 전북권역의 공간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고, 미래 발전축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청사진을 마련하라”고 주문하며 “시행령 개정, 국가계획 반영, 용역 추진 등 빠른 시일 내 추진하고, 대광법 개정안 통과로 인한 수혜에 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게 정기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메가 샌드박스 구상과 관련해, 전북이 미래 전략산업의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도록 ‘전북형 메가 샌드박스’ 모델을 선제적으로 설계하고, 제도 실험장으로서의 위상을 선점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이달 말 예비지정이 예정된 글로컬대학30과 관련해 “대학과 지역은 운명공동체로 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고 강조하며, “예비지정이 통과되면, 본지정 대응 시 지역의 모든 대학이 힘을 모아 반드시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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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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