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장휘국 예비후보, 여론조사 활용 자제해야”

김영수 “장휘국 예비후보, 여론조사 활용 자제해야”

[시사타임즈 광주 = 박문선 기자] 김영수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장휘국 예비후보가 최근 모 언론사가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의 결과에만 급급, 지인들이나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문자를 보내는 등 저급한 형태의 선거운동을 전개하기 보다는 공정한 정책선거로 경쟁할 것을 주문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는 표본이 다르고 부동층도 많아 아직은 정확도면에서 많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여론조사 실시 기관마다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장휘국 예비후보를 비롯해 양형일 예비후보, 김왕복 예비후보 등은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나온 여론조사 결과만을 믿고 지역 유권자나 지인들에게 무작위로 문자를 보내 선거판을 극히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어 공정선거를 위해선 당장 이 같은 선거운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아직은 공식적인 후보 등록과 선거운동도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실시한 여론조사의 결과는 큰 의미가 없다”면서 “특히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자 답게 유권자들을 현혹시키는 여론조사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자제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김 예비후보는 “모든 시교육감 예비후보들이 함께 모여 방송이나 신문사의 정견발표나 토론회 등을 거친 이후에 여론조사를 실시해야만 정확도가 더욱 확보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광주 = 박문선 기자(myta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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