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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김윤상 차관, 생명나눔문화 확산 위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방문

김윤상 차관, 생명나눔문화 확산 위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방문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3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방문하여 장기기증 유가족, 이식 수혜자,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장기기증 현황과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사진제공 =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시사타임즈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식개선과 함께, 기증자 예우를 강화하고, 코디네이터 교육을 확대하는 등 장기기증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었다.

 

김 차관은 우리나라의 오랜 특성상 가족의 신체 일부를 기증하는 것에 대해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러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기증자 예우 강화 등에 대해서도 적극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은 매년 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인원이 3천 여명이 넘으며, 이러한 아픔을 겪는 이식대기자는 4 3천여명에 달한다면서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작년 한해 483명의 뇌사장기기증으로 1,705명의 환자가 새 생명을 선물 받았다. 정부와 의료기관 등과 함께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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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