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메디컬솝, 월드쉐어에 캄보디아 위생환경개선 위한 비누 1만 8천 개 기부

네오메디컬솝, 월드쉐어에 캄보디아 위생환경개선 위한 비누 1만 8천 개 기부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는 네오메디컬솝(대표 이인섭)에서 캄보디아 위생환경개선을 위해 물품(비누) 3천6백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 = 월드쉐어. ⒞시사타임즈

 

 

물품 기부 전달식은 지난 3일 월드쉐어 서울 본부에서 진행됐다. 이날 네오메디컬솝은 약 3천6백여만 원 상당의 비누 1만 8천 개를 월드쉐어에 기부했다.

 

네오메디컬솝이 기부한 비누는 월드쉐어 식수위생 캠페인 워터쉐어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질병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 및 위생환경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진행한 네오메디컬솝은 25년 경력의 비누 전문가들과 함께 아토피에 도움을 주는 MP비누, 천연수제비누, 펫비누 등 여러 가지 비누와 우수 화장품제조관리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소외된 이웃과 이웃나라에 사랑의 향기가 퍼질 수 있도록 수익금 일부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비누를 기부해왔다.

 

최근에는 김근태 화백 전시장을 찾아 지적장애 가족을 위해 비누 1만 장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달식에서 네오메디컬솝 이인섭 대표는 “내가 가진 것 일부를 나누는 것은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닌데 작은 나눔으로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면서 “실이 하나만 있을 땐 쉽게 끊어지지만, 여러 개가 모이면 단단한 실이 되듯이 앞으로 나눔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사람이 함께 기부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월드쉐어 김병노 상임이사는 “건강과 직결되는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 해외 아동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준 네오메디컬솝 이인섭 대표님과 모든 임직원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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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