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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네이버 해피빈’ 통해 확대 전개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네이버 해피빈’ 통해 확대 전개

공감과 실천 부르는 일상의 작은 선행주목

실천 의지 담은 댓글 등 네티즌 반응 긍정적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네파는 미담이나 선행 주인공에게 패딩을 전달하는 따뜻한 세상캠페인 시즌 3을 오는 125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이하 해피빈)을 통해 확대하여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 해피빈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페이지(사진제공=네파). ⒞시사타임즈

 

올해는 선행과 미담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함께한다.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통해 패딩을 받게 된 미담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해피빈 캠페인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네티즌들의 참여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마련에 사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오는 1229일까지 약 100여 명의 따뜻한 패딩주인공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피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세상 캠페인 대표 미담 확인하기 올해의 따뜻한 패딩 사연자 선정하기 미담의 주인공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댓글 달기 등의 참여를 하면 총 1,500원의 기금이 적립되고 모여진 기금은 소외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ID당 해피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콩을 최대 5개 받을 수 있다.

 

해피빈을 통해 진행되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일상 속의 작지만 따뜻한 선행에 주목하고 있다. ‘은혜 갚은 현대판 장발장이야기(172)가 대표적이다. 안타까운 사연으로 인해 경로당 밥과 김치를 훔쳐 잡혀 온 김경희 씨에게 3만원을 쥐어주고 일자리까지 구해준 경찰관 박영도 형사. 그리고 이러한 따뜻한 마음 덕분에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한달 후 3만원을 갚기 위해 경찰서로 향한 김경희 씨의 일화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 페이스북과 해피빈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작지만 따뜻한 선행을 통해 사람들의 또 다른 선행을 이끌어 내고 있는 이야기도 있다. 개그맨 문천식 씨의 아내인 손유라 씨(173) 이야기다. 택배기사들을 위해 음료수가 담긴 가방을 집 문 앞에 둬 자유롭게 마실 수 있도록 했고, 이 이야기는 인스타그램에서 8,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선행은 저도 당장 해야겠어요” “냉장고에 음료수 준비해놔야겠어요등 함께 동참하겠다는 댓글이 이어지며 또 다른 선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외에도 메뉴 개발을 통해 다른 학교 급식에서는 보기 힘든 진수성찬 메뉴와 매월 생일인 학생들을 위해 스페셜 요리와 따뜻한 메시지 카드를 전하는 김민지 영양사 이야기(174), 빵집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욕설을 하는 진상 손님을 만나 울고 있는 아르바이트생에게 간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여중생(김아름, 김은혜, 이지우)들의 이야기(175) 등 따뜻한 세상 캠페인 페이스북과 해피빈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일상 속 선행으로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이야기들이 소개되고 있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저도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따뜻한 나눔을 보니 저도 함께 하고 싶네요” “서로를 배려해주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합니다등 해피빈 캠페인 페이지에는 일상 속 선행 참여에 대한 의지와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댓글들이 현재까지 총 3,400여 개가 달렸으며, 댓글 외에도 미담 확인마음 전하기 등 총 5,800여 건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상 속 훈훈한 선행으로 우리 마음을 덥혀주는 따뜻한 패딩과 같은 분들이 많다는 것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올해는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통해 소개되는 미담처럼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의 작은 선행을 실천하며 조금이라도 우리 세상이 살맛 나는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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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