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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두 번째 라운드 오는 9일 개막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두 번째 라운드 오는 9일 개막

모터스포츠 관람부터 입문까지 팁 공개…다양한 이벤트도 마련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국내 모터스포츠는 해외의 뜨거운 분위기를 쫒아가기에는 아직 열악한 서킷시설과 즐길거리 부재로 소수가 즐기는 마니아 스포츠로 인식 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5월25일 정식 개장한 인제 스피디움을 포함해 4개의 공인서킷을 확충하고, 후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해, 1995년에 용인 스피드웨이가 개장한 후 점진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대중적인 스포츠로 발돋음 했다.



특히 국내 온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중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올해 열리는 대회 중 규모가 가장 클 뿐만 아니라, 진입장벽은 낮춘 폭 넓은 클래스 운영으로 입문자부터 프로급 레이서들이 모터스포츠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

 

오는 6월9일에 있을 올해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국내에서 전무후무한 규모인 321명의 참가자가 몰려 풍성한 경기 내용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모터스포츠 관람을 위한 팁= 서킷에 직접 방문하여 재미있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먼저 대회 공식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또는 기사 검색을 통해 사전에 대회나 팀에 대한 정보를 알고 가는 것이 첫 번째 과정이다. 간단한 경주차의 규정과 경기방식을 알고 간다면 서킷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는 응원할 대상을 정하는 일이다. 프로야구나 프로축구 같은 경기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경기가 재미있는 것은 물론 지역연고제를 기반으로 한 두터운 팬층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모터스포츠를 즐기려면 나만의 응원 대상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경기장 내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하는 것이다. 스피드레이싱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구공던지기나 레이싱게임 이벤트 등이 항상 준비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행사와 축하공연 그리고 모터스포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레이싱모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되어 있다.


◇ 모터스포츠 입문을 위한 팁= 만약 실제로 모터스포츠에 데뷔를 해보고 싶다면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의 ‘서포트 레이스’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 될 수 있다. 서킷에서 간단한 절차로 취득할 수 있는 서킷 라이선스와 기본적인 안전장비만 갖춘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초보레이서들이 쉽게 도전 해 볼 만 하다.

 

주최측은 “초보선수들의 경기 체험과 동시에 프로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축제인 스피드레이싱은 올해 총 4라운드 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며 “올 시즌 경기를 놓치지 말고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에 관한 더욱 다양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인(www.speedracing.co.kr)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EXENSPEEDRACING)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바람을 가르는 광속 질주, 심장을 울리는 사운드에 매료 된 모터스포츠 마니아라면 TV리모콘과 컴퓨터 키보드에서 손을 내려놓고 현장의 박진감 넘치는 생생한 감동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서킷을 당장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강광일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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