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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녹색당, 혁신위원회 출범…위원장에 최영선 위원

녹색당, 혁신위원회 출범…위원장에 최영선 위원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녹색당은 당원발의를 통해 녹색당 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82차 전국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정하고 7월5일 출범식을 가졌다.

 

앞서 녹색당은 6월4일부터 18일까지 모집을 통해 총 16인이 혁신위원으로 출마하였고, 당원 1% 추천과정을 거쳐 16인 모두 혁신위원으로 선출했다.

 

혁신위는 위원장에 최영선(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위원을 호선했고, 간사로는 김혜미(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위원을 인선했다. 또한 지역, 여성 과반, 20대~50대 연령층 참여를 통해 다양성에 기초한 인적구성을 했다.

 

혁신위는 출범식과 함께 녹색당사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어 혁신위원회 운영방식과 혁신안에 의견을 나누었으며 차기 워크샵을 통해 소위원회, 자문단을 비롯한 혁신위원회의 조직구성과 혁신안 수립과정, 내용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최영선 위원장은 “혁신위는 녹색당이 지향해야 할 비전을 세우기 위하여 정치전략을 수립할 것이며 지역당 강화와 안정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100여일의 시간동안 녹색정치의 가능성을 녹색당이 실현할 수 있다는 믿음, 민주적인 정당운영의 모범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위의 활동을 통하여 당내 리더십과 정치인 발굴에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색당은 “당내 갈등과 21대 총선 국면에서 발생한 여러 이슈로 내홍을 겪었고, 당의 운영방식을 비롯한 다방면의 쇄신을 요구받았다”면서 “이에 혁신위는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녹색당의 더 나은 10년’을 위한 정치전략과 조직개편안 등을 구상하고 당원참여를 통해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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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일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