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굿라이프협의체, 꿀벌 보존 프로젝트 추진… ESG경영 실천 앞장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대구지역 사회공헌활동 협의체인 달구벌굿라이프협의체 회원 기관들이 ‘꿀벌 보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꿀벌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양봉농가 회생을 돕고자 추진되었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최근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와 DGB금융그룹은 영남지역 어린이 대상으로 ‘탄소중립 크리에이터 어린이 랜선 미술대회’를 개최했다. 꿀벌 개체 수 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래 세대의 생태 감수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미술대회에는 총 803건의 작품이 출품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1일에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 대구텍,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이 꿀벌의 생태환경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대구 복지시설 이용 아동과 청소년 47명을 대상으로 꿀벌나라테마공원 탐방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사회복지협의회,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은 지역 양봉농가 회생을 위해 경북 양봉농가에서 생산하는 꿀벌 제품을 대량 구매해 대구 내 가족센터 및 시니어 클럽을 대상으로 기부했다.
달구벌굿라이프협의체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신창환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회원 기관들이 앞장서서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보존을 위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실천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달구벌굿라이프협의체는 대구지역의 대학, 기업 및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Collective Impact) 창출을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한 협의체이다. 협의체 참여기관은 경북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DGB사회공헌재단,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텍,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 등 8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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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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