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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꿈꾸는권리' 성과공유회 개최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꿈꾸는권리' 성과공유회 개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김혜정)는 지난 11, 한국부동산원 후원으로 가정위탁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꿈꾸는권리(꿈꾸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꾸는권리(꿈꾸리)' 성과공유회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출처 = 대구가정위탁지원센터). ⒞시사타임즈

 

이번 행사는 가정위탁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하며 경험한 변화와 성장을 공유하고, 후원 기관 및 유관 기관과 함께 자립 지원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교육비 지원을 받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자립 준비 경험과 진로 목표를 발표하고, 지원 프로그램이 실제적인 자립 준비에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부동산원,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정위탁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할 뻔했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꿈을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김혜정 센터장은 가정위탁청소년들의 자립은 단순히 보호 종료 후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으로 한국부동산원의 지속적인 후원 덕분에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꿈꾸는권리(꿈꾸리)’ 사업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한국부동산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가정위탁청소년들이 단순한 학업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자립과 직업 준비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격증 취득, 취업 준비, 생활 기술 습득, 예체능 특기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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