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몸짱경찰관, 달력수익금으로 산불피해·학대피해아동 지원
산불피해 지원과 아동 위해 몸짱경찰관 달력 수익금 1천4백만 원 기부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대한민국 대표 몸짱 경찰관들이 15일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성금 총 1,400만원의 달력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경찰 달력은 2018년, 아동학대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대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해 전국 몸짱경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4년간 꾸준히 선행을 눈여겨본 시민들의 구매로 이어지며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해마다 경찰달력 제작을 총 지휘하는 경찰달력 제작팀은 “제작하는 과정이 누구의 도움 없이 지원해주시는 경찰관들의 순수한 노력으로 이뤄지고 있기에 힘이 들지만 작은 금액이나마 소중한곳에 쓰이는 그날을 바라보며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버틴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구매해주시고 관심주신 국민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경찰관의 대외 활동을 보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처럼, 우리가 하는 이 일이 학대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 준다는 큰 의미를 먼저 알아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경찰달력 멤버들은 “산불피해 소식을 들은 후 너무 마음이 아팠다.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어서길 바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이번 달력 판매 기부금이 피해지역 주민들과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학대피해 아동들도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진곤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서울사랑의열매도 함께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내 아동의 학대피해예방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200만 원을 비롯해 지금까지 7.250만 원을 기부한 경찰달력 측은 매년 판매 수익금을 사랑의열매 측에 기부하여 학대 피해 아이들, 올해는 경북·울진 산불피해 주민들의 치료와 회복, 생계지원 등에 뜻깊게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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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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