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중재원-광주광역시도시공사, 중재활성화를 위해 맞손

대한상사중재원-광주광역시도시공사, 중재활성화를 위해 맞손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 이하 ‘중재원’)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사장 정민곤)는 지난 5월23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사옥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맹수석 대한상사중재원 원장과 정민곤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사장(사진제공 = 대한상사중재원). ⒞시사타임즈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약속한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목적은 중재제도를 활용한 분쟁·갈등의 효과적 해결 및 중재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협력관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도시개발, 주택건설 등 분쟁에서의 ADR(소송 외 분쟁해결수단) 및 중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식제고, 제도적 기반 마련 ▲중재제도 이용저변 확대, 중재를 통한 분쟁의 효율적 해결 및 분쟁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안내‧홍보, 교육프로그램 기획‧운영 ▲기타 중재제도의 활성화 및 분쟁‧갈등의 효과적 해결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맹수석 원장은 “이번 중재원-광주광역시도시공사 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광주광역시 내 도시 및 지역개발사업 등에서 비롯되는 각종 분쟁을 중재를 통해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도시 광주광역시의 발전과 중재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민곤 사장은 “중재제도는 우리 공사가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재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중재원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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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