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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한상사중재원-한국건설기술인협회, 중재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대한상사중재원-한국건설기술인협회, 중재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 이하 중재원’)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 29일 중재원 제1심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왼쪽부터 맹수석 원장(대한상사중재원), 윤영구 회장(한국건설기술인협회). 사진제공 = 대한상사중재원. ⒞시사타임즈

 

중재원은 1966년 설립된 국내유일의 상설 법정 중재기관으로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 또는 해결하기 위하여 중재, 조정, 알선, 상담 등 종합 분쟁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1987년 설립되어 94만 건설기술인의 경력관리, 교육과 일자리 지원, 회원복지 확대 등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목적은,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히 공조함으로써 건설 분야에서의 ADR 및 중재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건설분야 분쟁해결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 교류 및 중재를 통한 분쟁해결 지원 건설분야 중재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ㆍ홍보 및 인적정보 교류 건설관련 분쟁의 효율적 해결과 분쟁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 건설산업분야에서 중재를 포함한 ADR 활용을 위한 대외홍보 협력 등의 사항에 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윤영구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분쟁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결을 통해 우리 건설기술인이 보다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중재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관행으로 굳어진 불평등한 계약들과 복잡하게 얽혀있는 법규 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상사중재원 맹수석 원장은 건설공사·시공 과정에서 생긴 복잡다기한 법적 분쟁을 경제성과 전문성에 기한 중재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효율적인 경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이러한 인식이 우리나라 건설산업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하는 94만 건설기술인들에게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양 기관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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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