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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한적십자사, 기후 위기 극복 위한 제3회 국제 재난복원력 세미나 개최

대한적십자사, 기후 위기 극복 위한 제3회 국제 재난복원력 세미나 개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대한적십자사 아시아태평양재난복원력센터는 12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앙리뒤낭홀에서 3회 국제 재난복원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12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제3회 국제 재난복원력 세미나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기용 한국방재학회 회장,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반기문 前 UN사무총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김숙 前 UN대표부 대사(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시사타임즈



세미나는 대한적십자사,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한국방재학회, 기후변화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10 13일 국제재난위험경감의 날을 기념하여 기후변화와 재난복원력을 주제로, 전 지구적 위기인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기후위기 극복 및 복원력 강화를 위한 국제기구, 정부기관, NGO, 민간기업 등 기관 간 대응과 협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기후위기, 우리는 어디에 와 있는가를 주제로 반기문 제8 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각 전문가 패널들은 기후위기시대를 맞이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통합적으로 접근하고 협력할 것인지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협력 현장의 활동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국제기구, 민간기업, NGO, 학계 등에서 각 기관의 기후변화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지역사회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 활동 현장에서의 적용점을 제시했다.

 

세미나는 한국어-영어로 동시에 온라인으로 방송되었으며, 녹화된 영상은 추후 아시아태평양재난복원력센터 및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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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