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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한적십자사,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위한 협력체계 구축

대한적십자사,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위한 협력체계 구축

대한적십자사·농촌진흥청·동아오츠카(주) 업무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7월 30일 전주 농촌진흥청 본청에서 동아오츠카(주),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7월 30일 전주 농촌진흥청 본청에서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사진 가운데), 박철호 동아오츠카(주) 대표이사(사진 왼쪽), 김정주 대한적십자사 사무차장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c)시사타임즈

 

대한적십자사는 “폭염으로 인해 고령 농업인 등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민관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폭염에 대한 인식개선과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 기관은 각자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홍보, 민관 협력을 지원하고, 동아오츠카(주)는 온열질환 해법 제시와 구호물자 등을 제공하며, 대한적십자사는 예방 물품 지원, 농업인 대상 응급처치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김정주 사무차장(국내사업총괄)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적십자 봉사원들을 중심으로 농업인분들에게 필요한 지원 및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05년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120년간 인간의 고통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해왔으며,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으로서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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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