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바른기업 서울 7년여 만에 1,000호 달성
2016년 캠페인 시작…음식점부터 병·의원, 법인까지 상생 위한 기업(사업장)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참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지역 기업(사업장)이 매출의 일부를 모아 따뜻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1,000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낙지요리 전문 식당인 독천낙지골을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
지난 2016년도 12월, ㈜미도물산의 1호 가입 후 7년여 만에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1,000호점이 탄생했으며 △도·소매업, △제조업 △병·의원 △음식점 △금융업 △법인 등 기업과 사업장의 참여로 누적 후원금 71억 원을 돌파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 기부를 실천하는 기업(사업장)에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지원에 사용된다.
박성진 독천낙지골 대표는 “20년 이상 운영하던 식당을 코로나로 형편이 어려워져 휴업에 들어갔다가 3년여 만에 가게를 다시 오픈하게 되었는데,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이웃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다”며 “바른기업 1,000호라는 의미 있는 숫자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작은 실천 하나라도 더불어 살아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바른기업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웃들이 희망을 되찾기 위해서는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1,000호 돌파를 계기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업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ESG경영 실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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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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