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교통공단·오비맥주,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개최
최근 2년 음주운전교통사고 사망자 20대가 가장 많아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8월16일 음주운전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가 한번 더 힘을 합쳐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는 지난 5년 간(2013~2017) 총 214,317건이 발생. 연 평균 약 560 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최근 감소추세에 있지만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의 비율이 약 10% 정도로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연령대별 음주운전교통사고 사망자 발생현황을 보면, 201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20대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는 주로 운전면허를 처음 취득하는 연령대인 20대 대학생 등을 겨냥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및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책임있는 음주 습관을 들이기 위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제 도로에서 처음 운전을 시작할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들은 음주운전 금지 서약서를 작성하며 음주운전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새내기 운전자를 위한 축하 이벤트도 진행됐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이승재 장장은 “운전면허면허증을 발급 받자 마자 음주운전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한 신규 면허취득자들은 향후 음주운전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 것”이라며 “시험장에서는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음주운전예방 등 교통안전 관련 캠페인을 적극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는 지난 2016년 10월 업무협약(MOU)를 체결,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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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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