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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도서관, 지역 속 ‘작은 영화관’으로 변신하다

도서관, 지역 속 ‘작은 영화관’으로 변신하다

율목 꿈벗도서관, 오는 12월까지 영상콘텐츠 활성화 사업 운영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율목 꿈벗도서관(관장 배창섭)이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의 영화향유 기회의 확대와 더불어 지역간 영상문화 격차의 해소를 위한 ‘영상콘텐츠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상콘텐츠 활성화 사업은 (사)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와의 협력 사업으로 매주 금요일(오후 7시) 독립, 예술, 고전 영화를 상영하는 ‘율목 미디어데이’를 운영한다. 율목 꿈벗도서관은 ‘영화 읽기’라는 영화동아리를 조직하여 매주 상영되는 영화에 대해 깊은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분기별 1회씩 ‘영화감독과의 만남’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며 7월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애니메이션 흥행작인 ‘마당을 나온 암탉’을 연출한 오성윤 감독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7월6일 오후 7시에 개최하며, 오후 5시30분부터 <마당을 나온 암탉>을 무료 상영 후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해 지역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 032)770-3806 www.ymlib.or.kr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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