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 강치 국제 마라톤 대회, 이상윤·박민수 선수 홍보대사로 위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독도강치복원국민운동본부(총재 정영옥)는 스포츠 스타 박민수 씨와 이상윤 씨를 내년 예정인 ‘제1회 독도 강치 국제 마라톤 대회’의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제1회 독도 강치 국제 마라톤 대회’는 독도강치복원국민운동본부가 스포츠를 통해 세계에 강치 복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독도 주권 운동에 힘을 보태고자 추진 중인 국제 행사다.
이와 관련해 독도강치복원국민운동본부는 내년 행사 개최를 앞두고 박민수 씨와 이상윤 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대회 홍보에 나선다고 전했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상윤 씨는 이탈리아 월드컵, 프랑스 월드컵에서 활약한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3년 K-리그 MVP 수상, 프랑스 FC로리앙 진출, 40-40클럽 가입 등 축구스타로 굵직한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현재는 MBC 스포츠 해설 위원이자 독도 강치 어린이 축구단 감독을 맡고 있다.
함께 임명된 박민수 씨는 제1회 동아시안게임 육상 은메달리스트이자 전 육상 한국신기록 보유자로, 독도 강치 어린이 축구단 총괄사업 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평소 독도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온 두 사람은 강치 복원이라는 생태 운동을 통해 독도 주권운동을 펼치고 있는 독도강치복원국민운동본부의 뜻에 공감하고, 이번 대회에 홍보대사 역할을 자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윤 씨는 “독도 주권 수호라는 국가적 의의와 함께 생태복원이라는 전지구적 메시지를 담고 이번 대회에 박민수 씨와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본부와 함께 독도 강치 어린이 축구단 운영 등 독도 주권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도강치복원국민운동본부 정영옥 총재 또한 “스포츠 영웅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줬던 이상윤 씨와 박민수 씨의 참여로 대회가 한층 힘을 얻게 되었다”면서 “이번 마라톤 대회는 민족적면서도 세계적인 생태 복원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독도강치복원국민운동본부는 일제의 남획으로 멸종된 독도 토종 바다사자인 강치를 복원하는 상태운동을 통해 독도 주권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현재 독도 강치 국제 마라톤 대회, 독도 강치 어린이 축구단 설립, 상상문 영화사(대표 권소희)가 제작 중인 독도 강치 영화 제작 후원 등 강치 복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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