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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동남아시아의 맛이 한자리에…‘아세안 페어 2015’ 열려

동남아시아의 맛이 한자리에…‘아세안 페어 2015’ 열려 

한-아세안 센터 주최, 11월18일~21일 서울 코엑스서 진행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아세안의 다양한 식문화 및 식재료와 관광산업을 볼 수 있는 ‘ASEAN FAIR 2015; Touch & Taste ASEAN(이하 아세안 페어 2015)’가 오는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아세안무역전시회 부대행사 요리시연 2번째 국가 캄보디아는 유명한 후추로 그릴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시사타임즈
 

 

이번 행사에는 아세안 회원국인 동남아시아 10개국의 100개 업체가 참가하고 회원국의 공연단 및 대표단이 참석하여 각국의 문화를 나눌 계획이다.

 

아세안 회원국 별로 부스가 설치되는 ‘관광페스티벌’은 각 국가의 특징과 관광 명소 들을 엿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마련된다.

 

개막 첫날인 11월18일에는 아세안 회원국 특징을 담은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기간 내내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전시 셋째날과 넷째날인 20일과 21일에는 코엑스 지하에 위치한 라이브플라자에서 전통과 현대를 가미한 공연이 준비되어 참관객들의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전시회 기간 동안 전시 공간 중앙에 이벤트 홀을 설치하여 많은 참관객들이 부담 없이 아세안 국가들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오감만족 커피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피 블라인드 테이스팅, 라떼아트, 원두소개 등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전시회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짧은 시간 안에 아세안 국가들의 다양한 식문화와 식재료를 접할 수 있는 만큼 관련 국내외 수출 기업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현장에서 상담관련 비즈니스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 약 2,00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주최측인 한-아세안센터의 김영선 사무총장은 “다소 낯설 수 있는 아세안 회원국의 다채로운 식문화, 식재료 및 관광산업을 한국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간의 식품 산업 교류가 증진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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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