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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동학농민군의 혼이 깃든 녹두관, 전북 건축문화상 수상

동학농민군의 혼이 깃든 녹두관, 전북 건축문화상 수상

 

 

 

[시사타임즈 = 김세희기자] 전북 전주시는 동학농민혁명 녹두관이 제21회 건축문화상 금상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동학농민혁명 녹두관(사진제공 = 전주시). ⒞시사타임즈

 

녹두관은 동학농민군들의 유골과 함께 글과 영상을 통해 농민군의 정신과 업적을 볼 수 있는 곳이며, 라인건축사무소의 설계를 통해 2019년에 완공되었다. 도내에서 녹두관은 건축문화 향상을 이끈 우수한 건축물로 인정받아 2020년 건축문화상 공공부문 금상을 수여했다.

 

관람은 월요일만 빼고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또한 녹두관은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역사와 함께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옥상을 통해서 전주 대표관광지인 한옥마을을 한 눈에 볼 수있기도 하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는 공공건축물 설계 시 투명하고 질 높은 심사를 유도하기 위해 전주시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전주만의 특색 있고 매력적인 공공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품격 있는 도시 디자인으로 전주다움을 되찾고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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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기자 01rlawj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