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봉이통닭, 자사모델 트로트신동 임도형이 해양경찰청에 치킨 기부
‘사랑의 치킨’ 누적 기부량 1만 마리 돌파
매년 군장병·재난·수해 봉사단에 ‘사랑의 치킨’ 기부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또봉이통닭이 자사 모델인 ‘트로트신동’ 임도형과 함께 해양경찰청에 치킨 100마리를 기부하며 누적 기부량이 1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또봉이통닭의 모델인 임도형이 지난 5일 해양경찰청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또봉이통닭과 함께 치킨 100마리를 기부했다.
이로써 또봉이통닭의 지난 5년간 누적 치킨 기부량이 1만 마리를 돌파했으며 2만 명 이상이 ‘사랑의 치킨’ 프로그램으로 전달된 또봉이통닭을 즐긴 것으로 파악된다. 뿐만 아니라 또봉이통닭은 이번 수해지역에도 치킨 500여 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2년 론칭한 또봉이통닭은 매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장병과 재난·수해지역 봉사단 등에 ‘사랑의 치킨’을 기부하고 있다. 2015년 10월 육군 1군단에 치킨 1004마리 기부를 시작으로 2016년 3월 재난안전본부(119마리), 2017년 8월 청주 수해지역(100마리), 2017년 11월 동부보훈지청(2000마리), 2018년 9월 계룡육군장병(500마리), 2019년 속초산불복구 군부대(1000마리) 등에 ‘사랑의 치킨’을 기부했다.
특히 2017년 10월 국군의 날에는 대통령 영부인이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에 참석해 또봉이통닭을 장병들에게 전달해 ‘영부인이 선택한 치킨’으로 화제가 됐다.
또봉이통닭 관계자는 “‘우리 이웃을 응원하자’라는 창립 목적에 따라 매년 ‘사랑의 치킨’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응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랑의 치킨’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봉이통닭은 전국에 530여 개 점포를 운영 중인 중견치킨프랜차이즈 업체로 치킨 한 마리를 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착한치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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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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