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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도심 페스티벌 ‘홍릉페스티벌 수림뉴웨이브2018’ 개최

라이프스타일 도심 페스티벌 ‘홍릉페스티벌 수림뉴웨이브2018’ 개최

김희수 기념 수림아트센터서 10월26~27일 양일간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홍릉페스티벌 수림뉴웨이브2018(이하 수림뉴웨이브 2018)’이 오는 10월26일과 27일 양일간 ‘김희수 기념 수림아트센터’(동대문구 홍릉지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수림문화재단 (c)시사타임즈

 

‘홍릉페스티벌 수림뉴웨이브2018’은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유진룡)이 주최하는 라이프 스타일 도심 페스티벌이다. 2012년 시작된 <북촌뮤직페스티벌>을 이어받은 <수림뉴웨이브 2018>은 ‘일상의 취향’ 이라는 주제로, 고단한 현대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라는 ‘도심 속 휴식’을 제공한다.

 

<수림뉴웨이브 2018>은 30여 가지의 공연, 전시, 토크, 워크숍, 푸드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대부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올해는 ‘일상의 취향’을 주제로 ▲취향을 듣다(유료공연) ▲취향을 나누다(토크 & 전시) ▲취향을 공유하다(워크숍) ▲취향이 통하다(워크숍&팝업 스토어) ▲취향을 즐기다(무료공연 & 마켓) 등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세 팀의 음악인들이 선보일 컨템포러리 국악에서 ‘취향을 듣다’ 프로그램에서는 세계적인 스트리트댄서 ‘제이블랙 앤 제이핑크’가 편안한 토크를 통해 자신의 취향을 공유한다.

 

제이블랙 앤 제이핑크(J-BLACK & J-PINK)는 자신만의 독특한 컬러를 지닌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리트 댄서이다. 파워풀한 힙합댄스를 추는 제이블랙과 섬세한 걸리시댄스를 추는 제이핑크라는 두 가지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신 만의 독특하고 확고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이미 댄스 동영상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전 세계의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제이블랙 앤 제이핑크는 토크 프로그램 ‘취향을 나누다’에서 자신의 ‘춤과 취향’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림뉴웨이브 2018>의 ‘취향을 즐기다’라는 생활문화마당에서 유투브 스타로 유명한 안코드(Aancod)가 공연할 예정이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자신만의 음악을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거리의 음악가인 영국 청년 안코드는 4년 전 교대역에서 한국어로 부른 god의 ‘촛불 하나’로 유튜브 스타가 됐다. 이후 god콘서트 무대에 함께 오르기도 하고 방송출연도 하였지만, 여전히 자신만의 음악을 고수하고 있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으면 남도 사랑할 수 없다(You can only love people the way love yourself)’라는 마음으로 음악을 즐기는 그가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4년 전 길거리 버스킹에서 함께한 시민들의 떼창처럼, 자신의 음악과 관객의 취향이 만나 함께 즐기는 소통을 위해 그는 이번 무대를 준비한다.

  

이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조동희와 홍대 라이브클럽 VELOSO 박정용 대표는 취향공동체를 화두로 서로 대화한다. 이와 함께 민화 드로잉 워크숍과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색깔점토 만들기를 통해 다양한 취향을 공유한다. 취향커뮤니티의 만남이 이뤄질 향수 워크숍(트레바리X가르니르)과 신수시장의 그림마켓을 진행한다.

 

각자 자신의 취향을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마당에서는 ▲안코드, 오드트리 등의 공연 ▲어린이에게 자신 있게 권할 음식을 추구하는 ‘카페비하인드미’의 마카롱 ▲‘순두부청년’의 순두부아이스크림 등의 푸드트럭 ▲핑거프린트 매거진 ▲가죽브랜드 올라까삐딴 ▲오시영 모빌 등의 브랜드마켓이 펼쳐진다. 야외 공간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수림뉴웨이브 2018>의 유료공연과 워크숍, 토크 프로그램(총8개)은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유료공연은 정가 10,000원이며, 학생, 장애인, 동대문구 생활권자 등은 50% 할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수림문화재단은 “<수림뉴웨이브 2018>은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취향을 듣고, 나누고,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가운데, 자신의 취향을 즐기고, 몰랐던 자신의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문의 : 02)962-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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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