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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구촌화제

라즈만나, 르완다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인정받다!

라즈만나, 르완다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인정받다!

개점 6개월만에 최고의 고객서비스 상 수상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한국 국제 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의 협력으로 탄생한 사회적 기업 베이커리·카페 Rz MANNA(라즈만나, 만나의 신비라는 뜻, 대표: 한동대학교 도명술 교수)가 르완다 최다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서비스 매거진이 매년 선정하는 2013년 최우수 고객서비스상(Overall Best Service Provider)을 받았다.

 

 


서비스 대상 수(왼쪽부터 라즈만나 에릭 무히레 직원, 이샬롬 팀장, 쿄베 아지지 직원, 서비스 매거진 산드라 이조소 편집장 ⒞시사타임즈



 

 

 

 

리즈만나 관계자는 “ 에서 매년 선정하는 'Best Service Provider Award'에서 KLM(네덜란드 항공), Hotel de Mille Collins(영화 호텔 르완다의 무대), Access Bank 등 굴지의 기업들을 제치고 2013년 ‘Overall Best Service Provid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 르완다 최다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잡지로서, 르완다내 서비스 산업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비교적 취약한 자국의 서비스 산업을 개선하기 원하는 르완다 정부의 정책에 발 맞추어 2010년부터 매년 ‘The Best Service Provider’를 선정하여 르완다 서비스 산업 발전에 힘 쏟고 있다.

 

2013년도에도 총 통신·항공·식음료 등 14개 부문에서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 회사들을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라즈만나는 커피숍 부문에 이어 전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라즈만나는 2013년 8월에 ‘Grand Opening’을 통해 개점했으며, 개업 6개월도 안 되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고 품질의 커피와 베이커리 제품, 그리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르완다의 최고의 베이커리·카페로 발돋움했다.

 

특히, 기존 르완다에서 맛보고 경험할 수 있었던 수준보다 높은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들과 현지인들에게 어필한 점이 성공 요인이라고 호평을 받고 있다.

 

라즈만나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박경아 팀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기존에 르완다에 없었던 높은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이 보상받은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동대학교의 장순흥 신임 총장은 “청년들의 취업난이 심각한 이때에, 창조적인 방법으로 기업가 정신을 구현하여 멋지게 성공을 거두고 있는 라즈만나를 만든 청년들이 앞으로 국가를 이끌어갈 창조형 인재들”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라즈만나는 KOICA와 한동대학교의 협력사업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한동대학교에서 ‘배워서 남 주자’ 정신을 4년동안 배운 한동대학교 출신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사회적 기업의 사업 계획부터 모든 준비 과정과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최근 저 개발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강조되고 있는 '기업가 정신' 을 직접적으로 실천한 사례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종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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