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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린협동조합-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 MOU 체결

린협동조합-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 MOU 체결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협동조합 1만개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설립된 협동조합의 수는 총 9,116개로 유형별로는 일반협동조합 8,618개, 일반협동조합연합회 47개, 사회적협동조합 447개,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4개이다.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로서, 공통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적인 조직이다.

 

 

▲(왼쪽부터) 최대헌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 협회장, 주동원 린협동조합 이사장 (사진제공 = 린협동조합). ⒞시사타임즈

 

 

 

 

예술인·기업·NGO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린(lean)협동조합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이종(異種)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활성화 할 방침으로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린(lean)협동조합은 예술가, 예술치료사, 예술교육 강사 등 예술을 주제로 활동하는 사람들의 안정적인 활동기반을 구축하고, 소외계층의 예술향유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기댈 수 있는 곳’의 뜻을 가진 린(lean)협동조합은 불안한 노동 환경에 처해 있는 예술 관련 활동가들(예술가, 예술치료사, 예술교육 강사 등)이 함께 모여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융복합 프로젝트를 기획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조합원들은 서로가 갖고 있는 재능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건강장애 아동(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등)을 위한 독서통합예술교육을 개발하고, 기업의 후원 기금을 유치해 해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처럼 린협동조합은 단순히 예술인들의 연합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예술인-기업-NGO’의 상생을 목적으로 실험적이면서도 장르별 구분 없는 통합적 프로젝트 기획에 힘쓰고 있다.

 

특히 ‘통합예술교육’, ‘통합예술치유’ 등 장르간의 통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린협동조합은 이종(異種)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서비스를 창출함으로써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린협동조합은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간 우호적이고 호혜적인 정신에 입각하여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린협동조합과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는 각자의 지식과 경험을 융합하여 다양한 예술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여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동원 린협동조합 이사장은 “협동조합이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과의 연대가 필수”라고 말하면서 “이번 MOU를 계기로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조합의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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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