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온(溫)동네를 부탁해 시나브로9988’ 프로그램 진행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온(溫)동네를 부탁해 시나브로9988’ 프로그램 진행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는 온(溫)동네를 부탁해 시나브로9988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c)시사타임즈

 

이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순수 우리말의 뜻인‘시나브로’와 99세까지 88하게 살자는 의미가 합쳐진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부터 구립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센터장 박도식)에서 맡아 진행되었으며 지난 11월18일 8회기를 마지막으로 모든 프로그램 과정을 마쳤다. 서울 마포구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15명에게 총 8회기로 제공되었으며 사진 촬영을 통해 환경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능력을 길러주고 자아존중감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함양시키는데 목적을 가지고 진행됐다.

 

1회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강사를 통한 사진에 대한 이해와 교육, 사진전 관람, 레트로 사진 촬영 등으로 어르신들의 자발적 사회참여를 이끌어내고 노인들만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을 구축했다.

 

또한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개인별로 지급하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중 자유롭게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각자의 앨범을 제작하여 마지막 10회기는 마포구청에서 사진전을 진행했다.

 

박도식 센터장은 시나브로9988 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노후생활을 보다 품위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위와 같은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센터에서는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