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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맛집 찾기, 50%이상이 인터넷 포털 검색 활용

 

맛집 찾기, 50%이상이 인터넷 포털 검색 활용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스마트폰의 보급과 각종 홍보 매체의 발달로 우리가 사는 세상은 가히 정보의 홍수라 할만하다.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의식주의 영역 또한 예외가 아니다.

 

친구와의 약속에서부터 데이트, 외식, 배달음식까지, 이제 하루 한 끼를 해결하는 것도 수많은 정보 속에서 식당과 메뉴를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해 케이서베이는 남녀 382명을 대상으로 의식주 중, 식(食)에 해당하는 먹을 것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케이서베이의 조사에 따르면 한 달간 먹을 것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은 대다수의 응답자인 50%가 10만 원 이상~50만 원 미만이라고 답하였으며, 27%는 5만 원 이상~10만 원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소득수준이 높은 30대 이상의 경우 10만 원 이상~50만 원 미만 또는 그 이상의 비용을 지출하는 경향이 높은 데 반해, 10대~20대의 경우 5만 원~10만 원대의 비중이 높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당의 정보를 어떻게 얻느냐는 질문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블로그, 카페, 커뮤니티)이라고 응답한 인원이 54%로 가장 많았으며, 주변 지인이나 가족의 추천 36%, 식당 앱 7% 순으로 응답하였다. 이에 반해 전단 등 광고유인물 2%, TV나 라디오 등 미디어 1%로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먹는 것에 지출하는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라 맛있는 음식을 파는 식당 정보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게 된다. 현재 식당 정보를 얻는 가장 범용적인 방법은 인터넷 검색으로써 전체에서 무려 5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정보 검색이 빈번한 만큼 좀 더 편리하고 간편한 방법에 대한 요구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케이서베이는 “현재 스마트폰을 사용한 식당 정보 검색 시, 식당 앱 이용은 7%로 비교적 적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편리한 정보 검색 수단을 효율적으로 이용할만한 앱이 그만큼 부족하다는 결론이다”면서 “식당 정보에 대해 늘어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간단하고 효율적인 앱 개발이 절실한 시점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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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