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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망친구 기아대책, 흑백요리사 급식대가와 ‘희망밥상 캠페인’ 전개

망친구 기아대책, 흑백요리사 급식대가와 ‘희망밥상 캠페인’ 전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급식대가’로 이름을 알린 이미영 셰프와 함께 ‘2025 희망밥상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18일부터 3달 간 흑백요리사 ‘급식대가’와 함께 결식아동 식사 지원을 위한 ‘2025 희망밥상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제공 = 희망친구 기아대책) (c)시사타임즈

 

‘희망밥상’ 캠페인은 기아대책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온 결식우려아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영양가 높은 반찬을 지원해 식비 지출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나아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는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직접 구상한 희망 레시피 3종을 선보였다. 아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로 취약계층 아동은 물론 성장기 아이들의 균형 잡힌 밥상 차림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셰프가 선보인 희망 레시피 3종은 희망친구 기아대책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 공개해 대중의 캠페인 접근성을 높였다. ▲수연이네 ▲귤까먹는소리 등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도 동참해 희망 레시피 3종 영상을 소개하며 더 많은 아이들의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응원했다.

 

 

기아대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2회에 걸쳐 결연 아동 500가정에 약 9만 원 상당의 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이달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약 3달간 진행되며 희망친구 기아대책 공식 홈페이지(kfhi.or.kr)를 통해 누구나 후원 참여가 가능하다.

 

 

캠페인에 함께한 급식대가 이미영은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더 맛있는 요리를 연구해오다 보니 큰 사랑을 받는 순간이 왔다.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더 많은 아이들에게 다시 전하고 싶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희망밥상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한 끼가 얼마나 소중한 지 모른다. 좋은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올해 캠페인을 통해 성장기 아이들의 급식을 책임진 급식대가 이미영 님과 함께 결식 우려가 있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경제적 어려움이 아이들에게 보장되어야 할 신체적 영양 부족과 미래 성장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많은 전문가들과 연대해 체계적인 식단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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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