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매일유업은 매일바이오 플레인이 작년 11월 제품 내 포함된 유산균을 L-GG 복합 유산균으로 교체해 리뉴얼 출시한 이후 월 평균 매출이 약 170% 증가했다고 밝혔다.
평균 성장률이 3년 연속 연 1%대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발효유 시장에서 매일바이오 플레인 요거트는 작년 리뉴얼 이후 1년만에 매출규모가 2.7배 이상으로 급성장했다.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 60%를 기록하며 전체 발효유 시장 속에서 ‘나홀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힘을 싣고 있다.
기존 과일 요거트 일색으로 특별한 변화 없이 정체기에 있던 떠먹는 요거트 시장에서 매일유업이 요거트 본질에 충실한 ‘매일바이오 플레인’을 출시, 시장 판도를 플레인 요거트 중심으로 바꾸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것이다.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요거트 본연의 맛과 풍부한 유산균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이 주효했다.
특히 매일바이오 플레인은 지난해 11월에 제품 내 함유된 유산균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연구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L-GG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로 교체, 가격은 유지한 체 제품의 품질을 높여 새롭게 선보인 후 줄곧 플레인 요거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대세’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현재 시장에는 다양한 기업에서 플레인 요거트를 속속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전체 떠먹는 요거트 시장에서의 플레인 요거트 비중은 2013년 14%에서 2015년 32%로 증가했다. 즉, 매일바이오가 전체 요거트 시장의 크기와 자사 제품의 시장파이를 동시에 확대시키며 떠먹는 요거트 시장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셈이다.
매일바이오 브랜드 관계자는 “과거 믹스커피를 찾던 사람들이 점차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등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기게 되며 커피 시장 전체가 커진 것과 마찬가지로, 발효유 시장에서도 요거트의 가장 기본인 ‘플레인 요거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 트렌드와 ‘쿡방’ 등의 영향으로 다양한 레시피를 스스로 재창조해 섭취하는 모디슈머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플레인 요거트 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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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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