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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모엣&샹동 그랑 빈티지 컬렉션,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2억5천만원대 낙찰

모엣&샹동 그랑 빈티지 컬렉션,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2억5천만원대 낙찰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지난 13일 런던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1914년부터 2014년까지 거의 한 세기를 아우르는 모엣&샹동 그랑 빈티지 샴페인 컬렉션이 147,333 파운드 우리 돈 약 2억5천만원대에 판매됐다.

 

이번에 판매된 그랑 빈티지 컬렉션에는 모엣&샹동 270주년을 기념하는 270병과 설립연도 1743년을 기념하는 빈티지 매그넘 사이즈 174병과 제로보암 사이즈 3병 등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74개 로트로 구성된 품목들이다.

 

이번 경매를 위해 모엣&샹동 와인 저장고 책임자 브누아 구에즈(Benoît Gouez)와 소더비 국제 와인 부문 책임자 세레나 서클리프(Serena Sutcliffe MW)는 공동으로 경매에 내놓을 빈티지 제품을 선정했다.

 

브누아 구에즈 와인 저장고 책임자는 “함께 샴페인을 선정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뛰어난 샴페인이 뛰어난 와인임을 보여주고 싶고, 이번 경매에 많은 수집가들이 관심을 기울여왔다는 이 사실을 증명해 준다”고 전했다.

 

소더비 책임자 세레나 서클리프(Serena Sutcliffe MW)는 “이 샴페인들이 모엣 저장고에서 완벽한 저장상태로 있는 것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말 최상의 상태였다. 특히 1914년산 모엣&샹동 그랑 빈티지 컬렉션은 역사적으로나 맛에서나 특별한 샴페인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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