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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미래엔-월드비전, ‘2017 비전디자이너 여름캠프’ 성료

미래엔-월드비전, ‘2017 비전디자이너 여름캠프’ 성료
8월 9~11일 전국 9개 복지기관 학생 100명 참가
진로 탐색과 실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 진행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지난 8월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동안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2017년 비전디자이너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과 함께 ‘2017 비전디자이너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2박 3일간 자신의 꿈과 진로를 심도 있게 탐색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진 제공 = 월드비전). ⒞시사타임즈

 


‘비전디자이너 여름캠프’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해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미래엔과 월드비전이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전문 멘토의 특강을 비롯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까지 총 500여명의 청소년 비전디자이너가 탄생됐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 하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 9개 사회복지기관에서 선발된 학생 100명이 참여했다. 참가생들은 3단계에 걸쳐 진행된 ‘나를 찾아가는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자신감과 도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미션활동을 수행했다. 미래엔 임직원들도 캠프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학생들에게 교육업계 전문가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캠프에 참가한 이은서(가명, 16세) 학생은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아 연구소에서 일하고 싶었는데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적성에 대해 고민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워보면서 꿈에 한 발 더 다가 간 느낌이 들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세종시에 위치한 ‘미래엔 도서 공장’과 ‘미래엔 교과서 박물관’을 견학하며 교과서 및 참고서의 제작과정과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보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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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