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청년이 제안하는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민생당이 총상금 1억원을 걸고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민생당 혁신과미래연구원은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청년들의 지혜를 모아 지역과 우리 사회를 바꾼다’는 주제로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관승 이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오늘날 우리 젊은 세대들은 어렵고 힘든 여건에 놓여져 있다. 단지 일자리 부재만이 아니라 지난 세대의 경험과 지혜가 다음 세대로 이어지지 못하는 단절의 위험까지 안고 있다”고 말햤다.
아울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기관, 단체들의 노력에 함께 동참하는 마음으로 ‘청년이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2023년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첫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사업 배경을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청년들의 지혜를 모아 지역과 우리 사회를 바꾸는 정책을 청년이 발굴하고 이를 민생당의 정책으로 널리 공유하며,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18세 이상 39세 이하 모든 청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도 지역과 사회를 위한 내용이라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내년 1월4일부터 28일까지로 개인별 혹은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 방법은 구글폼(https://forms.gle/ZYPmMzWx1Tr5vS69A)으로 접수를 받는다.
평가 방법은 1차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고 2차 면접심사, 3차 현장평가단 및 심사위원단 평가가 있다. 최종 평가는 참가자 평가단 평가와 함께 유튜브의 호감도 점수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가의 결과에 따라 대상 1명(팀)에게는 당대표 표창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3명(팀)에게는 500만원, 우수상 5명(팀)은 300만원, 심사위원 특별상과 장려상 20명(팀)에게는 미래혁신연구원장 표창 및 상금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관승 연구원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전국적인 행사인 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나 우리 전북지역의 뜻 있는 젊은이들이 좀 더 참여해 뜨거운 열정과 식견을 보여주길 바란다”면서 “떠나가는 전북이 아닌 지역을 지키고 돌아오는 전북으로서 젊은이들이 살기 좋은 전북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자회견 후 2022년 임인년을 마감하는 민생당 중앙당 종무식을 하였다.
종무식에서 임동순 사무총장은 “민생을 외면한 채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는 거대 양당과 달리 원외정당인 민생당은 올 한해 민생의 삶과 함께하기 위한 여러 행보를 하였다”면서 “한때 20여명이 넘는 국회의원이 있었지만,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해 국회의원 1명도 배출하지 못한 원외정당으로 추락하였고, 한때 당이 존폐 위기에 놓인 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당대표를 비롯한 당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총선 패배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계묘년 신년에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원외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당직자 여러분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들은 당 대표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매진하자”며 위로와 격려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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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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