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 개최
한반도 위기관리 및 평화 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 방안’ 논의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익산시협의회(회장 이해석)는 지난 11월30일 익산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자문위원 등 1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해석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분기 정기회의 주제인 한반도 위기관리 및 평화 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 방안을 위한 위원님들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12월1일 제20기 국내지역회의에 꼭 참석해주기를 요청하였다.
또한, “1년 간의 제20기 활동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문위원간의 결속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 위기관리 및 평화 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격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최근 북한의 군사력 증강과 도발 현황’ 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하였다.
회의는, 3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 및 3분기 통일의견수렴, 협의회 활동 논의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3분기 통일의견 수렴에 앞서 ‘2022년 3분기 의견 수렴 결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3분기 의견 수렴 주제는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이었으며 △통일 정책추진을 위한 우선과제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 △내실있는 통일준비를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등의 내용이 수렴되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정기회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하여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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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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