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룩, 과도한 노출은 자제…편안한 스포츠룩이 대세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지루했던 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휴가철이 시작됐다. 바다와 계곡 등 시원한 바람과 물이 있는 곳으로 바캉스를 떠나는 사람들에게 있어 휴가지에서 입을 바캉스룩 또한 휴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계곡 민폐녀 등 휴가지에서의 지나친 노출로 인해 주위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어 바캉스룩으로 과도한 노출보다는 가볍고 편안한 스포츠룩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개념 있는 바캉스룩!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이미지 출처 = 카파 ⒞시사타임즈 |
이너팬츠가 포함된 스윔팬츠는 기본!
남성들의 경우엔 이너팬츠가 장착된 스윔팬츠가 가장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반바지를 입기에는 물에 들어갈 때 갈아입어야 하니 불편하고, 스윔팬츠를 입자니 물 밖에서는 민망해 또다시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 그러나 이너팬츠가 포함된 스윔팬츠는 반바지와 같은 실루엣에 스윔팬츠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물 밖에서나 안에서나 착용이 가능하다.
트로피칼 프린트가 돋보이는 ‘버튼’의 스윔팬츠는 친환경 소재인 면과 에코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해 편안하면서도 시원한 감촉을 자랑한다. 허리 밴드 부분이 스트링으로 되어 있어 강한 파도나 급물살에도 벗겨질 위험이 적다. 경쾌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카파’ 스윔팬츠는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출시되어 커플 비치 팬츠로도 착용이 가능하다.
가벼운 바람막이 점퍼는 필수!
도심을 벗어난 여행지에서의 밤엔 예상치 못한 추위와 벌레의 습격이 찾아오기도 한다. 이럴 때를 대비해 체온을 보호하고 벌레도 막을 수 있는 바람막이 점퍼를 구비하는 것이 좋다.
‘라푸마’의 젤리아 점퍼는 초경량 나일론 저데니아 방풍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젤리처럼 깨끗한 광택을 구현해낸다. 패커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휴대하기에도 간편하며 산뜻한 오렌지 컬러가 가시성을 높여준다. ‘카파’의 바람막이 점퍼 역시 심플한 디자인과 상큼한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뒤집어 수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오른쪽 포켓이 있어 실용성도 높다.
벗었을 때 더 예쁜 플립플랍은 센스!
가볍고 편안한 플립플랍은 바캉스 패션을 완성하는 아이템이다. 그러나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밋밋한 디자인의 플립플랍보단 벗었을 때도 시선을 잡아끄는 플립플랍이 훨씬 센스 있는 바캉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
카파의 ‘디아볼로 비치용 플립플랍’은 E.V.A 소재의 풋베드가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발포라바의 바닥소재를 이용해 뛰어난 경량성을 자랑한다. 특히 패턴과 컬러가 화려한 바닥 부위가 착용자의 은근한 감각을 드러내기에 적합하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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