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인권·복지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 독거노인 29가구에 방역봉사 실시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 독거노인 29가구에 방역봉사 실시

방역전문 기업 ㈜팜클과 함께 마포지역서 진행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사단법인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상임대표 원희목, www.nanum100.or.kr)는 4일 전문 방역회사인 ㈜팜클(회장 전찬민)과 함께 마포지역 독거노인 대상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팜클은 4일 국가문화재방역을 전담하고 있는 전문 방역팀을 파견해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와 함께 마포지역 독거노인 29세대에 대한 방역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 (c)시사타임즈

 

 

 

 

4일 (사)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이하 백나본)는 “이번 여름은 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유독 심할 것으로 각계에서 경고가 있는 만큼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역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자리를 함께한 ㈜팜클은 사람과 건물, 국가문화재 등을 해충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역전문회사로써 이번 독거노인 방역 봉사활동에 문화재방역을 전담하고 있는 사내 최고 방역 전문가팀을 파견했다.

 

아울러 호흡기와 피부질환에 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기존 대형 장비를 이용한 가스 살포식 방역 대신 소음·가스·화학물질이 없는 팜클만의 노하우가 담긴 특별 방역제품을 제공해 전문가들이 해충의 주요 출입경로 등 포인트만 집중 진단·방역하는 ‘3무(無)방역 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백나본 오준기 사무총장은 “해충은 대게 장마가 끝난 직후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며 피해를 키우기 때문에 그 전에 방역활동을 통한 예방이 절실하다”며 “장마철 장대비 속에서도 팜클 전문가들께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재능 나눔을 해주신 덕분에 어려운 환경에 계시는 많은 어르신들이 해충피해 우려를 덜게 되셨다”고 평가했다.

 

현장 활동에 동참했던 팜클 자원봉사자들도 “어르신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 생활하고 계신 모습에 마음 아팠고, 오늘의 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나본은 “독거노인들의 제2의 가족이 되는 결연봉사자들을 통해 이번 방역활동 후 어느 정도 해충이 감소했는지를 확인하고 ㈜팜클과 함께 추이에 따른 추가 방역 및 개인 방역 약품지급 등 계획을 수립해 어르신들의 올 여름 해충피해 0%에 도전하겠다”고 알렸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