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착용 실패, 피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시 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일상생활의 편안함을 위해 구입한 보청기를 제대로 사용해 보지도 못하고 서랍장에 묵혀두는 사람들이 많다. 다른 사람의 말소리가 잘 안 들려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다 고민 끝에 보청기를 구입했지만 말 소리는 기대했던 만큼 잘 들리지 않고, 다른 소음만 너무 크게 들려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오히려 더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보청기 착용에 실패하지 않고 만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청력검사는 반드시 전문병원에서 받아야
우선 이비인후과와 같은 전문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청력검사와 아울러 귀에 염증 등 질병이 없는지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유는, 귀에 중이염 등 질병이 있을 경우, 치료를 먼저 실시한 후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정확한 청력검사를 통해서 개인에 맞는 보청기 맞춤 피팅을 해야만 건강한 청력을 지키면서 선명하고 편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실패를 피하기 위한 보청기 필수 기능
다 음으로 중요한 것은 보청기의 기능이다. 보청기 착용의 성공여부는 보청기 가격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보청기가 손실된 청력을 얼마나 섬세하게 보완하여 편안하게 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사용자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 소음 제거 및 낮은 소리 품질의 기존 보청기는 보청기 착용시 사용자에게 소리를 듣는 것 자체에서 피로감과 불편함을 느끼게 하여, 결국 보청기 착용을 기피하게 만든다.
세 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청각 관련 학술회의인 2013년 미국 청각학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리사운드 기업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보청기 착용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원하는 것은 소리를 편안하게 잘 듣는 것이다. 이러한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켜 성공적인 보청기 착용을 이루기 위해서는 보청기가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유연한 소음 제어 기술과 함께 청취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깊고 풍부한 소리품질을 구현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3개월 이상 청각재활훈련은 필수
마지막으로 보청기 착용 후 청각재활훈련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보 청기 착용과 함께 착용자가 느끼는 가장 큰 변화는 그 동안 난청으로 인해 듣지 못했던 주변의 소리들이 다시 들림으로 인해 겪는 혼란과 이질감이다. 이러한 상황은 착용자에게 최적 상태로 피팅된 보청기를 착용한 경우라도 최소 3개월 이상 지속되는데, 이것은 보청기가 전달하는 소리에 우리의 뇌가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적응기간 동안 얼마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청각재활훈련을 받을 수 있느냐에 따라 보청기 착용의 성공여부가 결정된다.
한번 손실된 청력은 다시 좋아지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청력은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세 계적인 청각전문 기업 리사운드 보청기는 “전문성이 보장된 이비인후과 병원에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전문적인 청력검사와 이를 통한 전문의 처방, 사용자 맞춤 보청기 피팅 및 체계적인 청각재활훈련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전문 병원에서 치료해야 보청기 착용에 실패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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