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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부산시, ‘비대면 디지털 분야 청년 일자리사업’ 추진

부산시, ‘비대면 디지털 분야 청년 일자리사업’ 추진

지역 청년의 비대면·디지털 분야 접근성 및 역량 강화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부산시는 부산지역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과 디지털 분야 4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개 사업은 언택트산업 청년일자리 육성 빅데이터·AI기반 산업 혁신인재 양성 및 고용사업 디지털 청년일자리 육성 프로젝트 AI실무자 양성사업 등이다.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상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추진한다.

 

언택트산업 청년일자리 육성은 지역대학의 학내 언택트 관련 업무 분야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산업 혁신인재 양성 및 고용사업은 지역 정보기술(IT)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 디지털 청년일자리 육성 프로젝트는 지역 내 IT 콘텐츠, 디자인, 방송영상 관련 중소기업의 디지털 업무 분야 ‘AI 실무자 양성사업 AI 관련 스타트업에 각각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에게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이다.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청년일자리 제공과 기업의 인건비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실무역량 향상, 지역 내 비대면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62억 원, 273명의 청년을 지원하는 규모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며, 28일까지 사업별로 참여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부산시는 참여하는 기업과 대학에 청년 1인당 월 180만 원의 인건비와 청년의 직무 및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네트워킹, 구직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인재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IT 분야 기업에 안정적 경영기반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비대면·디지털 분야 청년 인재 육성을 통해 부산의 언택트 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별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청년은 부산시 홈페이지와 사업별 수행기관의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는 가해자뿐 아니라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기관이 오히려 2차 가해의 주체가 된 부분을 지적하며 엄중하게 경고하는 한편,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희롱성폭력 신고처리 절차의 개선을 위해 부산시와 A기관에 피신고인 징계의결 및 특별교육 실시 기관장 면직 요구 성희롱성폭력 사건 처리절차에 대한 컨설팅 실시 기관장 및 고위직 간부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특별교육 실시 사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부서 및 업무분리) 피해자에 대한 상담의료법률 지원 등의 보호대책 마련 등을 담은 권고사항을 심의의결했다.

 

고충심의위원회의 권고사항을 통보받은 A기관에서는 지난 19일 기관 내 인사위원회 소관 안건을 제외한 권고사항을 모두 이행하겠다고 부산시에 공문으로 회신했다.

 

부산시 류제성 감사위원장은 이번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의 의결은 지난해 4월 부산시가 성인지력 향상을 위해 발표한 가해자에 대한 중징계 등 무관용 원칙 적용’, ‘피해자 보호조치 최우선’, ‘성차별적인 조직문화 개선 등 대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번 심의결과를 대외에 발표함으로써 공공부문 내 성희롱 예방 및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71일부로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직장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시장 직속 감사위원회 내 성희롱성폭력근절추진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공공부문 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으로 고민이 있는 직원 누구나 부산시 홈페이지 내 고충상담창구(https://www.busan.go.kr/womanfamily/harassnotify), 고충상담원 전용 전자우편(bwithu@korea.kr / bwithu@busan.go.kr) 등을 통해 익명으로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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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