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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부산시, ‘청년 푸드트럭 오픈식’ 행사 23일 개최

부산시, ‘청년 푸드트럭 오픈식’ 행사 23일 개최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부산시는 12월 23일 오후 5시 사직종합운동장 조각광장에서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9대 ‘청년 푸드트럭 오픈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푸드트럭 오픈식’은 부산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올해 8월부터 2018년말까지 3년간 시행하는 대규모 사업인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의 ‘푸드트럭 청년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부산시는 (재)부산경제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두고, 지난 9월 총 27명의 사업참여자를 모집한 후, 1·2차 심사 과정을 거쳐 총 10팀의 푸드트럭 창업 희망 청년을 선발했고, 교육·컨설팅·인테리어 등 지원을 통해 총 9대의 푸드트럭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푸드트럭 존(영업장소) 선정을 위해 50여개 예상 영업 가능 장소를 직접 현장방문 등 현지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사직종합운동장을 확보했으며, ‘청년 푸드트럭 오픈식’ 행사를 기점으로 계속적인 청년 푸드트럭 영업활동을 한다는 계획이다.

 

본 행사는 크게 푸드트럭 사전 준비 행사 이후 본 행사, 야간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내빈소개, ‘푸드트럭 청년창업 지원’ 사업 추진보고 등으로 구성된 본 행사가 끝난 후 부터는 본격적으로 시민들이 직접 보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들이 이어진다.

 

세부적으로 이번 오픈식 행사는 부산 시민들에게 청년 푸드트럭이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이는 만큼 모든 푸드트럭 메뉴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내 ‘문화예술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구축을 통한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과 연계해 DJ차량, 비보이, 밴드 연주 등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 기획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푸드트럭 청년 창업지원 사업은 부산시가 규제개혁의 의지를 담은 최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이며, 이번 ‘청년 푸드트럭 오픈식’을 시작으로 푸드트럭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더욱 창업하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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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