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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비영리 단체 ‘양심이는 내 친구’, ‘숨은 보험금 찾기’ 봉사활동 진행

비영리 단체 ‘양심이는 내 친구’, ‘숨은 보험금 찾기’ 봉사활동 진행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비영리단체 ‘양심이는 내 친구’에서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양심이는 내 친구 (c)시사타임즈

숨은 보험금은 2017년부터 전 보험사의 보험 내용을 볼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인 ‘내 보험을 찾아줌’ 사이트를 만들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시민들이 직접 찾아 갈 수 있게 만들었지만, 2020년 8월 기준으로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11조나 남아있는 상황이다.

 

‘양심이는 내 친구’는 “숨은 보험금은 보험 계약자들의 중도 보험금, 만기 보험금, 휴먼 보험금이나 부모 또는 자녀들이 본인 명의로 보험계약을 하고 잊어버린 상태에 발생하는데, 관심부족이나 컴퓨터 활용의 어려움이 있는 경우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왔다”고 전했다.

 

‘양심이는 내 친구’는 캠페인을 통해 2월부터 현재까지 약 3,000만 원 이상의 보험금이 주인을 찾아갔다. 캠페인은 인천 계양구에서 진행되었으며, 향후 미추홀구, 부평구,부천, 전북 군산에서도 활동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다.

 

‘양심이는 내 친구’ 손혁진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인터넷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50~70대 어른신이나 정보접근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숨은 보험금을 찾기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기대보다 호응이 좋아 활동 확대를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심이는 내 친구’는 비영리 단체로 보험 설계사로 구성 된 봉사자들이 컴퓨터를 잘 사용 못하는 50~70대 어르신과 컴퓨터 활용이 어려운 사회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험금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진행중인 단체다. ‘양심이는 내 친구’는 캠페인을 함께 할 봉사자와 보험 설계사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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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