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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사)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 마포복지재단에 1천만원 상당 주민참여 효도밥상 후원금 쾌척

(사)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 마포복지재단에 1천만원 상당 주민참여 효도밥상 후원금 쾌척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지회장 황한규)는 지난 13 ‘75세 이상 어르신 주민참여 효도밥상’(이하 효도밥상’) 후원금 10,289,000원을 마포복지재단(이사장 이홍주)에 전달했다.

 

▲사진제공 = 마포복지재단. ⒞시사타임즈

 

이번 후원금은 마포구 76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쌈짓돈을 십시일반으로 모아주신 점에서 더욱 뜻깊다.

 

황한규 지회장은 주변에 효도밥상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만족도 높은 목소리가 커지니, 노인들도 이용만 할 것이 아니라 기부에 동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모금을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모금 배경을 전했다.

 

황지 회장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효도밥상에 대해 설명하여 “1천만 원이 넘는 큰 금액이 모금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효도밥상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어르신들도 황한규 지회장의 열정적인 제안에 하나둘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황한규 지회장은 식사 후 자연스럽게 모임이 형성되면서 경로당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마포구는 나이가 들어도 참 살기 좋은 도시다라고 효도밥상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어 황중구 부지회장은 효도밥상은 타구 노인들이 아주 부러워한다라며 작년 10월 정부 관계자와 만남의 자리에서 이러한 사실을 전하며 효도밥상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가정책으로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마포복지재단 이홍주 이사장은 복지제도의 대상자들도 기부주체가 되어, 제공자와 수혜자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사회가 선진 복지국가라고 생각한다라며 서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공동체에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셨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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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