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 ‘제4회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사업’ 재게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 ‘제4회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사업’ 재게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은 11월 말일까지 ‘제4회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4차 길고양이 및 유기동물 치료지원 사업은 헬프애니멀 자체예산 1,000만원과 ㈜지씨컴퍼니글로벌 기부금 100만원을 더한 1,100만원 예산으로 진행되며,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100마리 내외가 그 대상이다.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 제4회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포스터 (사진제공 = 헬프애니멀) (c)시사타임즈

 

 

‘제4회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사업에는 한국조에티스(zoetis)로 부터 기부받은 강아지 심장사상충 접종약 프로하트 주사제가 추가 집행된다. 프로하트는 한 번 접종시, 심장사상충 1년 예방 가능한 주사제다.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의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사업은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인 TNR시 심장사상충 접종, 종합백신 접종, 구내염 치료, 스케일링, 외상 치료, 외이염 치료, 안과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차에 거친 치료 지원사업으로 총 317마리의 길고양이 치료지원을 자체예산 3,000만원과 기부금 400만원으로 완료한 바 있다.

 

 

4차 길고양이 치료지원 대상은 서울시 영등포구청, 동작구청에 길고양이 TNR 중성화사업 신청 및 접수되어 포획된 길고양이로 100마리 내외로 참동물병원과 디아크동물종합병원에서는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치료지원 대상에 한해 외이염 치료와 구강 검진을 1~3차에 이어 4차에도 재능기부 한다.

 

헬프애니멀은 지자체나 기업의 외부 조력 없이 다년간 자력으로 운영해온 동물보호단체로 서울시 소재 5개소의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 사단법인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을 설립 후, 배우 고우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유기동물 후원과 동물 보호 및 동물학대 방지, 길고양이 치료지원 사업을 이어가며 공식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유기동물, 길고양이 치료 내역 전 과정과 내역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투명하게 공개 운영하고 있다.

 

헬프애니멀 임수연 대표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이란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길고양이를 인도적인 방법으로 포획하여, 중성화수술을 실시한 후 원래 포획한 장소에 풀어주는 활동으로, 길고양이는 발정기 때 생식기 통증으로 인한 고양이 울음 소리 등으로 야간 소음 민원이 발생되는데 중성화 수술시, 발정기로 인한 통증이 완화되어 소음이 많이 사라지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헬프애니멀은 유기동물 치료지원 사업외에도 수의학·법률·외과·한의학·회계·세무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물학대방지위원회를 발족해 동물학대 제보에 법률 조력과 유기동물·길고양이 등에 동물학대사건에 대해 동물학대방지위원회 협의를 통해 동물학대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법률조력에 참가중인 법률사무소 디그니티 민사원 변호사는 “동물보호 현장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복합적 문제에 마주치게 된다”면서 “동물보호에 앞장서는 단체 혹은 개인마다 잘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다를 수 밖에 없는데, 헬프애니멀처럼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치료지원 사업을 열심히 활동하는 것을 넘어 동물학대방지 법률조력을 통한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법률가 그룹 역시 그러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