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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NGO

사랑의달팽이, 동남플랜트산업와 후원 협약 체결

사랑의달팽이, 동남플랜트산업와 후원 협약 체결

경남지역 난청인을 위한 보청기 지원에 전 임직원 기부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사)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와 플랜트 사업부분의 선두주자인 (주)동남플랜트(대표 박종란)가 청각장애인의 소리찾기를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경남지역 난청인을 위한 보청기 지원을 위해 12일 경남 동남플랜트 회의실에서 '정기후언 협약식'을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는 (사)사랑의달팽이 조용운 국장과 (주)동남플랜트 박종란 대표 ⒞시사타임즈

 

12일 오전 경남 거제시 동남플랜트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동남플랜트의 임직원들은 사랑의달팽이의 정기후원자가 됐다. 임직원들의 정기 후원금은 경남지역의 저소득층 난청인들에게 난청검사 활동을 통한 보청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임직원들이 모은 정성으로 난청인들에게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를 전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동남플랜트는 국내 최초로 해양플랜트산업에 로프적용업무를 도입하고, 실전 경험이 풍부한 기술진과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회사이다. 정도경영(正道經營)을 원칙으로 끊임없는 노력과 창조적 혁신을 통해 국내 플랜트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동남플랜트는 거제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의 명성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에 떨칠 수 있는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란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임직원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우리의 기부가 거제시에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표 “나눔은 길게 보면 더 크게 성장하며 이익을 창출하는 원동력으로 기업의 이윤은 반드시 사회에 환원이 되어야 한다”면서 “청각장애인 뿐 아니라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지원 등 사회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사)사랑의달팽이는 탤런트 김민자씨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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